서울대 안양 수목원 개방,가는법,주차,예약 알아보기

서울대 안양수목원: 58년 만에 열린 비밀의 숲 탐방기

 

서울대학교 안양수목원이 58년 만에 전면 개방 되었습니다.이전에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으로 불리던 이곳이 이제 일반인에게 무료로 열렸습니다. 도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 스팟으로 딱! 오늘은 이 수목원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 역사부터 방문 팁까지, 사진과 함께 풀어볼게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방문 정보: 어떻게 가고, 언제 가야 할까?

 

 

• 위치: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280. 안양예술공원 근처라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좋아요. 지하철 1호선 관악역에서 버스나 택시로 10-15분 정도 걸려요. 주차장도 있어서 자차 이용도 편리하죠.
• 입장료: 완전 무료! 예약도 필요 없어요. 이전에는 한정 개방이었지만, 이제는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요.
• 개방 시간: 계절에 따라 달라요.
  • 동절기 (11월~3월): 오전 10시 ~ 오후 5시 (입장 마감 오후 4시)
  • 하절기 (4월~10월): 오전 9시 ~ 오후 6시 (입장 마감 오후 5시)
• 휴원일: 월요일 휴원. 공휴일은 확인해보세요!

저는 주말 오전에 갔는데, 사람들로 붐비지 않아서 좋았어요.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서 추천하지만, 봄에는 진달래, 여름에는 녹음, 겨울에는 설경까지 사계절 매력이 다르다고 해요.

서울대 안양수목원

 

볼거리: 자연의 보물창고 탐험

 

이 수목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, 다양한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요. 제가 걸어본 코스를 중심으로 소개할게요:

• 소나무 길: 소나무류가 많아서 공기가 정말 상쾌해요. 연구 목적으로 심어진 나무들이지만,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요.
• 진달래길: 봄에 가면 꽃길이 될 거예요. 지금은 가을 잎사귀가 예뻐요.
• 관목원과 단풍나무길: 이름처럼 단풍나무가 빼곡해서 가을 절정! 제가 갔을 때 붉고 노란 잎들이 터널처럼 드리워져 있었어요. 사진 찍기 딱!
• 참나무속 관찰로: 다양한 참나무 종을 볼 수 있어요. 교육적인 재미도 쏠쏠하죠.
• 습지식물원과 소잔디원: 물가 식물과 잔디밭이 있어서 피크닉하기 좋아요. 중앙로를 따라 걸으며 전체를 둘러볼 수 있어요.

전체 코스를 돌면 1-2시간 정도 걸려요. 산책로가 완만해서 아이나 어르신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어요. 야생동물도 가끔 보인다고 하니, 조심하세요!

 

서울대 안양수목원

 

방문 팁: 더 즐겁게 다녀오는 법

 

 

• 복장과 준비물: 편한 운동화 필수! 산책로가 흙길이라 비 올 때는 미끄러울 수 있어요. 물과 간단한 간식 가져가세요. (매점은 없어요)
• 베스트 시즌: 지금처럼 가을! 단풍이 절정이라 인스타그램 감성 사진 찍기 좋아요. 하지만 주말은 붐빌 수 있으니 평일 추천.
• 주의사항: 연구 시설이라 일부 구역은 출입 금지예요. 쓰레기 버리지 말고, 자연 보호 부탁드려요. 반려동물은 안 돼요.
• 주변 연계: 안양예술공원과 연결되어 있어서, 수목원 방문 후 공원 산책이나 카페 들르기 좋아요.

 

서울대 안양수목원